오상진♥김소영 부부 5년만에 둘째 임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9월 11일에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방송 말미에서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소영은 임신 15주차로 병원 검진을 받았으며, 오상진은 초음파 사진을 보며 "진짜 많이 컸다. 옆 모습도 봐봐, 콧날이야"라며 둘째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이 부부는 5년 만에 둘째 아이를 기다리게 된 것으로,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을 위해 정성 가득한 특급 건강식을 준비하며 준비물 외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김소영은 "약간 속이 안 좋아"라며 "고기를 못 먹겠다"고 하며 음식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오상진은 "냄새 때문에 못 먹는 거야? 코를 막고 먹어봐"라고 권유하며 부부 간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소영은 "오빠는 솔직히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내가 그냥 편식한다고 생각하지?"라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고, 오상진은 "몸에 좋은 것을 안 좋아하잖아"라고 말했습니다. 김소영은 "엄살 부리는 게 아니다. 꾀병이라고 생각하지?"라며 반박하였고, 오상진은 "내가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네가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다. 단점을 보면 한도 끝도 없다"고 토로하며 부부 간의 갈등을 앞당겼습니다.

대전교사 학부모 폭로 계정 '자식들 얼굴까지 공개'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이 폭로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대전 교사의 자살로 인한 사건에 대한 여론이 커지고 있지만, 미확인 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한 계정은 "24년 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라는 소개글을 게시하며 대전지역 학부모 가족의 얼굴 사진과 개인정보를 게시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계정 운영자는 이를 통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방법으로 그들의 잘못을 일깨워주고 싶다"며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정은 단 하루 만에 7150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정보의 무분별한 공개를 지나치다고 생각하며, 관련 없는 학부모들 역시 가해자로 지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인 설동훈 교수는 "이 계정 운영자가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초래한 것에서 나아가 가해자를 응징하려는 동기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이 계정 운영자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민심을 일으키고자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 교수는 "계정에 올라오는 정보가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으면서 이 정보를 환영하는 행동은 조심해야 한다"라며 이 계정으로 인해 제2, 제3의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정 운영자는 수집한 정보를 경찰과 같은 공권력에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구치소 힘들고 괴롭다며 언론에 자필편지

 

한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최원종(22)이 언론 매체에 자필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는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드리는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편지의 진위는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확인되지 않았으며, 최원종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습니다.

편지 내용에 따르면, 최원종은 중학교 시절부터 사회적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대인기피증 증상을 경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 진학 전에 자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원종은 사회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느끼며 고립되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분풀이를 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언젠가부터 지역주민들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스토킹과 괴롭힘을 당한다고 믿게 되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편지에서는 최원종이 범행을 후회하고, 구치소 생활이 힘들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TV에서 범죄자들을 욕하고 비난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님의 조언을 따르지 않았다는 후회의 말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원종의 편지가 감형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법원 판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전 교사 사망원인 학교측이 숨겼다

 

대전의 40대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목숨을 끊은 사건이, 학교측에서 죽음 원인을 숨기고 동료 교사들에게 뇌출혈이라 고지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5일 저녁 자신의 집에서 목숨을 끊으려고 하다가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7일에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교사가 사망한 이후 해당 학교 측은 다른 교사들에게 교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며 조문을 가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교사를 찾아간 동료 교사들은 유족으로부터 교사의 사인이 뇌출혈이 아니라 극단적인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학교 측의 설명은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교사의 사인은 하루가 지나서야 교사노조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교사의 자살과 관련된 파장을 일으키며 교권 보호와 교사의 심리적 안녕에 대한 논의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동시에 교육 당국은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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