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12월 결혼

 

독일 출신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합니다.

다니엘은 4일, 기쁜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오는 12월에 부부가 되기로 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국에서의 15년을 돌아보며 많은 경험을 나누었던 다니엘은 이번 결정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더불어 다니엘은 앞으로도 방송인과 음악가로서 더 많은 소통과 발전을 이루어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니엘 린데만은 1985년생으로,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JTBC의 '비정상회담' 출연이었습니다. 이후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 2TV '대화의 희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는 JTBC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 중입니다.

 

 

다음은 다니엘 린데만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다가왔네요.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요.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다니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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