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9억 정산금 못받을지도.. 우쥬록스 전기 수도 끊긴상황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미지급된 정산금 9억 원을 청구하고, 직원들의 임금 미지급 문제로 인해 우쥬록스가 퇴거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쥬록스 사무실은 현재 전기세와 수도세가 미납돼 전기와 수도 공급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또한, 우쥬록스 관계자 역시 임금 미지급 문제로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우쥬록스가 폐업 신고를 하면, 송지효뿐만 아니라 지석진, 이현우, 오만석, 코요태 빽가 등의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우쥬록스가 제작한 웹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종민 등에게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쥬록스는 빽가의 솔로 앨범 'CURE'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 스태프들에게도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전에 송지효는 4월에 소속사 우쥬록스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그 후, 송지효는 약 9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된 정산금을 청구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송지효 측은 우쥬록스의 전 대표가 광고 모델 계약금 9억 원을 비롯한 총 12억 원의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지효는 "이런 결정을 내릴 만큼 상황이 어렵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현 직원들은 우쥬록스를 고용노동청에 임금 체불 사례로 신고하고 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송지효는 월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사비로 직원의 수술비를 지불하고 활동비를 대체하는 등 돕고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우쥬록스는 미국 금융 기관과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자금 집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여러 번 정산금을 지급할 것을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현 직원들에게 밀린 월급의 일부를 지급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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