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9. 27.

    by. 미스터뤼이

    선우용여 남편과 사별 후 갑자기 뇌졸중

     

    배우 선우용여가 방송 녹화 도중 뇌졸중을 겪었던 사건에 대해 밝혔습니다.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방송된 이 이야기에서 선우용여는 남편과 사별한 후 1년 만에 뇌졸중을 앓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방송 녹화 중에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다며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MC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고, 그때 전문의를 불러봤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선우용여는 이어서 "전문의가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왼손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입원하게 되었는데, '내가 이렇게 쓰러지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뇌졸중을 겪은 후에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했다고 말한 선우용여는 이전에는 아픔을 감내하고 일에 몰두했었지만, 이제는 건강에 대한 염려가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영양제도 먹지 않았었고, '밥만 잘 먹으면 된다', '아픈 건 팔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선우용여는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바쁘게 지낼 때는 남편에 대한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휴식을 취할 때 '남편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몰랐는데 며느리에게 '외롭다'고 했다고 합니다. 돈을 버는 동안 남편은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미안하고 남편이 그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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