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0. 2.

    by. 미스터뤼이

    김인석 행사 먹튀 비난.. 좋은뜻으로 갔는데 마음아프다

     

    코미디언 김인석이 자신을 향한 무례한 비방에 대해 마음을 전하며, 최근 경험한 사회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1일, 김인석은 개인 SNS를 통해 경기 오산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의 주최자로 참여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 오산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의 사회를 맡았다"고 시작하여, "아는 분들이 행사를 진행해 평소 받는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받고 좋은 뜻으로 사회를 담당하러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원래 오후 4시에 끝난다고 들어 뒤의 일정을 맞춰놨지만, 현장 상황을 보고 2시간 넘게 더 사회를 본 뒤 폐회식까지 마무리했다"고 행사가 끝난 후 추가적인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물 추첨만 남기고 후속 일정 때문에 현장 관계자분들과 상의 끝에 자리를 떴다"며 "총 9시간의 행사 진행을 목이 터지라고 소리 질러가며, 정말 열심히 사회를 맡았다고 생각했다"고 힘들게 보낸 시간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그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무례한 댓글이 올라오면서 그의 마음이 상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인석은 "돈만 밝히고 돈만 받아먹고 먹고 튀는 연예인인 것처럼 써놓은 악의적 댓글, 비방의 글…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자신을 향한 비방에 대한 속상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는 "열심히 살고 양보하며 살아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며 "내가 더 약아 빠지게 행동해야 하는 건가"라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김인석의 소식을 들은 연예인 동료들은 그를 위로하며, 홍진경은 "진짜 너무 속상하다"라고, 윤택은 "그분들 (댓글) 보지 말라. 세상에는 좋은 분들이 더 많아"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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