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넣은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 A씨의 신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가해 학부모 신상을 공개하는 SNS 계정 '촉법나이트 관평점'은 지난 25일 A씨의 이름, 사진, 직업 등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피아노 강사로, 지난 11일 한 차례 입장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품고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편은 같은 날 다른 SNS 계정에 글을 올리고 "여기저기서 '살인자'라는 글을 보며 가슴이 울렁거리고 억울했다"며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에게 벌을 주기 위한 마음으로 그랬겠지만, 저희는 정말 아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A씨의 신상 공개에 대해 교사의 남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습니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한편, '촉법나이트 관평점'은 대전 교사 외에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고(故) 이영승 교사와 관련된 학부모 신상 폭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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