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최장기간 술 안마신건 구치소 있을때..

 

방송인 신동엽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경험을 회상하며 친구 홍진경과의 대화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이 내용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나왔습니다.

신동엽과 오랜 친구인 홍진경은 이 영상에서 대화하며, 홍진경이 신동엽에게 "오빠는 최장기간 술을 안 마셔본 게 며칠이냐"고 물었습니다. 신동엽은 잠시 고민하다가 "구치소 이야기를 해야 할까? 너 일부러 물어본 거지"라고 답했고, 이에 홍진경은 진실로 놀라워하며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신동엽은 "그때 2주? 12일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인한 수감 기간을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자신의 자녀들이 미래에 대마초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할 때를 대비해 아내가 해당 사건을 찾아서 보여준 것을 언급했습니다.

신동엽은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현재의 자녀들이 미래에 대마초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할 때에 대비하기 위해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분위기를 너무 좋다고 덧붙였고, 친구 홍진경과의 유쾌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뉴욕서 명품 쇼핑한 젤렌스카 영부인 의혹

 

러시아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영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미국 뉴욕의 까르띠에 매장에서 110만 달러(약 15억 원)어치의 명품을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의혹은 가짜 뉴스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러시아 계정을 통해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뉴욕에서 까르띠에 주얼리를 구입하고 직원을 해고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등장했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젤렌스카 여사가 방문한 것을 주장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함께 공유되었으며, 해당 스토리에서는 한 여성이 자신이 일하던 매장을 여사에게 소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또한 자신이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며 영수증 사본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영수증에는 젤렌스카 여사의 이름, 구매 내용, 날짜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해당 날짜는 부부가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캐나다 총리를 만난 날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뉴스위크는 이런 일정을 고려하면 젤렌스카 여사가 국회 방문 후 뉴욕까지 오려면 영업 종료 시간인 저녁 7시 이전에 매장에 도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제시된 영수증 사진이 위조된 것으로 보였으며, 영상 원본은 삭제돼 더 이상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로써 이 의혹은 가짜 뉴스로 판명되었으며,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의 명예가 회복되었습니다.

아재폰 된 갤럭시.. 갤레기라 부르는 어린 세대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연을 공유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성시경은 최근 어린 여성과 대화하면서 이런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그때 여성은 성시경에게 "오빠, 갤레기 써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갤레기'란 단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제품을 조롱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성시경은 "어린 친구가 '신기하다, 구경해도 돼요?'라고 했다"며 어린 세대는 아이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나는 이쪽(삼성)을 더 편하게 사용하고 더 트렌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성시경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아이폰보다 더 훌륭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갤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8~29세 연령대 응답자 중 65%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30대는 41%, 40대는 18%, 50대는 6%, 60대는 4%의 사용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아이폰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음을 시사하며, 갤럭시 시리즈가 '아재' 이미지를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갤럭시Z 시리즈의 광고모델로 초청된 걸그룹 멤버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편중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관찰되고 있으며, 미국의 젊은 세대들은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동료나 친구들과의 소통에서 소외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어테인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0대 응답자 중 83%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기타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혁신하고 아이폰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재차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곽튜브 추천한 일본 소멘집.. 식중독 환자 892명 발생

 

일본의 유명 국수집에서 집단 식중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음식점은 한국의 여행 유튜버 '곽튜브'에 의해 홍보되어 화제가 된 곳이었습니다.

지난 6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쓰바타초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8월 한 달 동안 892명 이상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례 중에선 2020년 이후로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환자들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연령대는 1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합니다. 환자 중 22명은 복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지만 중증 환자는 없으며 모두 회복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음식점의 주력 메뉴인 '나가시소멘'은 '흐르는 소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대나무 반을 잘라 만든 수로에 물과 소면을 함께 넣어 유명한 메뉴로, 여러 사람이 젓가락으로 소면을 건져 간장 육수에 찍어 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메뉴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었고, 한국의 유명 유튜버인 곽튜브도 지난해 9월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 나가시소멘에서 사용된 샘물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캄필로박터'가 검출되었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3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해배상을 마치는 대로 폐업하겠다"며 "고통과 폐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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