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13개월 딸 공개.. "얘 때문에 살아요"


MBN의 예능 프로그램 '랜선 육아왕'에서 오종혁이 딸에 대한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프로그램은 7일에 첫 방송되었으며, 오종혁과 신현준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평에 위치한 래니 하우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오종혁은 한 팔에 딸을 번쩍 들고 나타나면서 "안녕하세요, 13개월 딸 오로지의 아빠 오종혁입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는 아들을 낳으면 뭐할지 잔뜩 계획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딸을 임신했다고 하니 겁이 나더라고요"라며 딸의 출산이 예상치 못한 일이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오종혁은 "얘 때문에 살아요"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오종혁은 사전 모임에서 만난 작가들 앞에서 "사람들이 우리 딸 보고 유니콘 베이비라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설 속에 등장하는 유니콘이라는데, 존재하지 않는 아이라는 의미입니다. 딸은 잘 웃고, 길게 울지도 않고, 낯을 가리지 않아요"라며 딸의 자랑을 하염없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오종혁의 말과 달리, 로지(딸의 이름)는 활기차게 기어다니고 잠투정을 부리는 등 오종혁을 당황하게 만드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습니다.

성시경 사랑은 젊을때나.. 나이들수록 힘들어진다


가수 성시경이 나이가 들면 사랑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지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10월 5일, 성시경의 YouTube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의정부 별미순대국'이라는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성시경이 물었죠, "결혼하니 좋아해?" 

매니저는 "유부남이 된 것 같다. 혼인신고할 때는 가족만 안 건드렸는데 결혼식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다 알게 되니까 책임감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성시경은 이에 대해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게 복인 거죠. 나이 들면 사실 사랑에 빠지지 않게 되지 않나요?"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또한 "동전을 넣고 게임을 할 때, 끝판을 깨야 하는데 동전이 많으면 1라운드에 죽고, 다시 동전을 넣고 2라운드에 죽고, 동전이 적으면 신중해집니다."라며 "이게 맞는 건가요? 이번에 해야 할까요? 만약에 꽝이면 1라운드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돈을 못 쓴다. 돈도 얼마 없고. 그게 딱 나이 든 남자의 마음이 아닐까요?"라고 생각을 나눴습니다.

성시경은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끝판을 깨고 싶은 게임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어릴 때는 모든 게임이 재밌었죠. 사랑도 마찬가지로 어릴 때는 사랑에 빠지고 상처를 받고 주는 게 자연스러웠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잘 못 들어가는 게 있죠."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신현준 딸 결혼할때 90대.. 장수하고 싶어 술 담배 끊어


오늘은 MBN 예능 프로그램 '랜선 육아왕'에서 배우 신현준의 딸 민서에 대한 사랑이 드러난 순간을 살펴보겠습니다.

신현준은 아이 3명을 키우면서 더 많은 육아 지식을 습득하고자 합니다. 혼자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대해 자신감 넘치게 다가왔습니다. "애 셋을 태우고 많이 다녀요. 충분히 케어할 수 있어요."라며 그의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육아 경험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아빠 나이가 아닌데요. 제 친구들은 손주가 있어요."라며 그의 나이와 경험이 상반되는 부분을 언급하며, "술과 담배도 끊었어요. 육아가 주는 즐거움 덕분에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딸 민서에게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제가 민서 결혼할 때까지는 옆에 꼭 있어주길 바란다. 민서가 결혼할 때쯤 되면 내가 90대다."라며 민서를 위한 장수를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랜선 육아왕'에서는 육아 고수 '래니(Lanny)'들과 함께 육아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많은 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고,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도 방송되었습니다. 

신현준은 딸 민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육아의 즐거움과 가치를 강조하고 있으며, 그의 육아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함부로 MRI 찍으면 진료비 폭탄


이달부터 단순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아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 경우,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의사의 판단에 따라 뇌출혈, 뇌경색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에 한해 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제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따라 MRI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경우, 환자의 요청으로 인한 단순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의 경우, 환자가 진료비를 모두 부담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732곳에서 뇌 MRI 검사의 평균 비용은 45만7천803원으로 나타났으며, 최고 비용은 88만5천원, 최저 비용은 25만원이었습니다.

뇌 질환 확진을 받거나 뇌신경 검사,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MRI 검사를 받더라도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이 역시 최대 2회까지 제한됩니다.

복지부가 제시한 뇌 질환 의심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포함됩니다:

1. 생애 처음 겪어보는 극심한 두통
2. 번쩍이는 빛, 시야 소실과 같은 두통 동반 증상
3. 콧물, 결막충혈과 같은 심한 두통 지속
4. 기침, 배변과 같은 활동으로 악화되는 두통
5. 소아에서 발생한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 또는 수개월 동안 강도가 심해지는 두통
6. 암 또는 면역억제 상태 환자에서 발생한 다른 형태의 두통

어지럼증의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 뇌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특정 자세에서 눈(안구) 움직임 변화 동반 어지럼
2. 걷기나 균형 유지 어려움과 어지럼 동반
3. 어지럼과 함께 갑자기 청력 저하

이와 같은 변경된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MRI와 초음파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이러한 검사의 이용이 급증하고, 건보 재정 부담도 크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뇌 MRI 검사의 경우, 2017년에는 진료비가 143억원이었지만, 2021년에는 1천766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이전까지는 두통이나 어지럼 증상으로 MRI 촬영을 받을 경우, 환자의 상태나 의학적 필요성을 고려하지 않고 복합촬영 3회까지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해주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뇌·뇌혈관·경부혈관 MRI 검사를 포함한 총 17개 항목을 선정하여 집중 심사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두통 및 어지럼증과 관련된 MRI 검사가 집중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책 변경은 국민 건강보험료의 과다 지출을 방지하고, 의료비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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