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승기 윤여정 이어 후크엔터 떠난다

 

배우 이서진이 13년 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서진 배우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9월 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2010년부터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이곳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미국 뉴욕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그는 1999년 SBS TV 드라마 '파도위의 집'으로 데뷔했다. 

 

'다모' '이산'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나영석 PD와 함께 한 예능으로도 인기몰이를 했다.

이서진의 FA 시장 진출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최근 부진과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와 정산 등을 두고 갈등을 빚고 이곳을 떠난 뒤 간판 연예인들과 줄줄이 계약이 종료되고 있다. 윤여정은 작년 말 이곳과 계약이 끝났다.

이서진은 현재 tvN 예능 '출장 소통의 신 : 서진이네 편'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10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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