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평론가 "일본 축구 북한처럼 더러운 플레이 했다"

 

일본 평론가인 세르지우 에치고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2-1로 역전승으로 이기는 결과에 대해 일본이 더러운 플레이를 했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에치고는 경기 결과를 "완패다 완패"라고 평가하며 일본 대표팀의 경기 내용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2-1로 패배했지만 골키퍼가 잘 막아줘서 2실점으로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상당히 "더러운 플레이"를 했다고 주장하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에치고는 일본 대표팀이 대학생 등 젊은 멤버들로 구성돼 있음을 언급하면서도 "선수는 이겨야 성장한다"며 젊은 멤버들도 이기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예시로 경기 중에 발생한 엄원상에 대한 백태클을 언급하며 이 플레이를 비난했습니다. 이를 퇴장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플레이로 평가하며 해당 경기에서의 일부 일본 선수의 더러운 플레이를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치고는 이러한 태도가 일본 대표팀의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러한 태도는 성장을 방해할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로써 세르지우 에치고의 기고문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의 경기 내용과 결과에 대한 분석과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강인 금메달 사진에 달린 음바페 축하메시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7일(한국 시각)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정우영의 동점골과 조영욱의 역전골로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금메달로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으로 축구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경기는 전반 2분 만에 한국이 일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왼쪽에서의 드리블 돌파로 상황이 발전하자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에 막히긴 했지만, 공이 오른쪽 포스트 근처에 있는 우치노 고타로에게 패스되었고, 그는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경기가 시작된 지 1분 18초만에 한국은 일본의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27분, 한국은 정우영의 동점골로 반격을 성공시켰습니다. 오른쪽에서 황재원이 감아올린 얼리 크로스를 먼 포스트에서 대기하던 정우영이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어 경기를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이로써 정우영은 이 대회에서 8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11분, 한국은 황재원의 중앙 돌파 후 패스를 정우영이 박스 안에서 받아서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1로 역전 승리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경기 직후 이강인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올렸습니다. 이강인의 개구진 표정을 담은 이 사진에 많은 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뛰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도 댓글로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음바페 역시 이강인의 금메달 획득과 병역 혜택을 축하하며 두 선수의 우정을 나타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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